거제를 2박 3일 동안 여행하며 가볼만한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그중에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SNS에서 유명한 매미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인생샷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매미성
매미성 위치입니다. 저는 매미성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내비게이션을 찍고 오시려면 '다시초록섬'카페를 찍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은데요.
저는 평일에 다녀왔는데도 주차 자리가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주말에 가면 차가 더 많을 걸로 예상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소: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290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시고 10분 내외로 걸어가시면 매미성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매미성 방향 쪽으로 걸어가시면 매미성 표지판과 바람의 언덕 가게가 보입니다. 그 가게를 따라서 안으로 쭉 걸어 들어오시면 돼요.
멀리서 보이는 매미성의 모습입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서 홀로 바위 위에 쌓아 올린 성벽인데요. 이 성벽을 혼자 쌓으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제도는 몽돌해수욕장이 많은데요. 몽돌은 동글동글한 돌을 몽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몽돌로 이루어진 바닷가를 처음 보는데 정말 이뻤어요. 그런데 이 몽돌을 가져가는 분들이 있나 봐요. 바로 앞에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있네요.
올라가면 거제도의 맑은 바다를 보실 수 있어요. 제가 간 날은 흐린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다색이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옆에 있는 바다를 보면서 성벽을 천천히 올라가 봤습니다.
엄청 가파르지는 않았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만 올라가시면 도착하실 수 있어요. 위에서 틔여 있는 바다를 보는 것도 힐링이더라고요.
매미성에 와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봤더니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곳에 있는 포토스팟에서 사진 한 장 남겨봤어요. 뒤에 바다가 있어서 어느 곳에 찍어도 잘 나오긴 하더라고요.
아래에서 본 모습이에요. 저기 부분이 사람들이 많이 줄 서서 찍는 포토스팟이에요. 이때 날씨가 많이 더워서 저는 포기했지만 기다리셔서 사진을 찍는다면 인생샷을 건지실 수도 있을 거예요. 한 번 도전해보세요!!
마치며
오늘은 거제 가볼만한곳인 매미성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거제에 여행을 갈 계획이시거나 근처이신 분들은 드라이브 삼아서 한 번 다녀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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