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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제품 리뷰

다이소 틈새 메꾸미 리뷰

by 룩셈부르크마당 2021. 4. 28.

다이소 틈새 메꾸미 리뷰

이사오기 전 전에 살던 분이 에어컨 설치 해놓은 것을 분리해가고 정리한 흔적들이 있었어요. 이렇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남겨져있었죠..ㅠㅠ

에어컨 흔적

이사 정리를 마치고 몇일 지내다 보니 하수구 냄새가 이 쪽 구멍으로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에어컨 설치 전까지는 비닐과 테이프로 감싸 놨었어요. 그리고 최근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에어컨 기사님께 여쭤보니 에어컨 배관은 우수관으로 빠지도록 연결되어 있는데 하수구 냄새가 나는 걸 보면 하수구로 물이 빠지도록 설계되어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에어컨 설치 기사님이 실외기랑 연결되어 있는 쪽은 굳이 안 막아도 되고 에어컨 물이 빠지는 구머응ㄹ 막아야 냄새가 안난다고 하셔서 실리콘으로 막아주고 가셨어요.

실리콘으로 막은 모습

나름 열심히 막아주셨는데도 냄새가 계속 냄새가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실리콘을 사서 다시 막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다이소에서 틈새 메꾸미를 구입했습니다.

틈새 메꾸미 가격, 정보

틈새 메꾸미 가격은 3,000원이에요.에어컨, 세탁기 등 배수관의 틈새를 메꿀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찰흙 같은 재질로 간편하고 굳지 않는 연성을 유지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에어컨, 세탁기 틈새 말고도 주방이나 욕실 등 배관이 지나가는 벽면에도 메꾸는 게 가능해요. 콘크리트, 타일, 벽돌, 나무, 금속 등에 잘 붙는다고 뒤에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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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메꾸미

생각보다 무게가 묵직했어요. 지점토 같은 느낌이네요. 손에 찐득한 게 묻을 수 있으니 장갑은 필수로 착요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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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꾸미 크기

 

메꾸미 작업 시작

이제 작업을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반죽을 해서 부드럽게 해 줍니다. 다른 후기들 보니까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미온수 섞어서 반죽해주세요. 

 

원하는만큼 잘라서 붙여보겠습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붙이기가 쉽진 않았어요. 그래도 차근차근 붙여봅니다. 부착력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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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꾸미 작업 1

구멍 원천 봉쇄! 티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하얀색이라서 멀리서 봤을 때는 그렇게 흉측하지는 않네요.

메꾸미 작업 2

그리고 실리콘으로 막아놓은 저 부분을 다시 메꾸미로 메꾸어줬습니다.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는 직접적인 부분! 저기를 막아주도록 하겠습니다.

 

메꾸비 작업 3

꼼꼼하게 공간없이 다 메꾸어줬어요 저는 이렇게 두 공간을 메꾸는 데 다 사용했습니다. 혹시나 남은 메꾸미는 비밀봉지에 잘 밀봉해서 보관해주시면 되지만 되도록이면 다 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메꾸미 작업 4

마치며

3시간 정도 뒤에 찍은 모습입니다. 굳지 않고 물렁물렁하네요. 이제 하수구 냄새는 그만 올라오길 바래봅니다...

3시간 뒤 메꾸미

오늘은 다이소 틈새 메꾸미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처음에 실리콘으로 막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메꾸미는 제거할 때도 그냥 떼어내기만 하면 되서 간편한 것 같아요. 사용방법도 간단하고요. 대신에 뽑기를 잘 하셔야 합니다. 딱딱한 거 고르지 않게요..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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