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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에는 진심/주관적인 맛집 평가

아웃백 런치메뉴 이용하기(꿀팁 공유)

by 룩셈부르크마당 2021. 2. 11.

오늘은 아웃백에서 런치메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웃백 런치 시간은 오전 11:30~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니 주말에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5호선 마곡역 근처에 있는 아웃백 공항점을 이용했는데요.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간 곳은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2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런치메뉴 소개

먼저 런치메뉴 세트는 브레드, 스프, 메인 메뉴, 에이드, 디저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런치메뉴를 이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메뉴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아웃백-런치메뉴-세트1아웃백-런치메뉴-세트2
런치메뉴 세트

 

꿀팁 1 - 브레드 소스 추가하기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스프는 어떤 걸로 할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면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 에이드 선택지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런 복잡한 것 때문에 어려워 하시는데 직원분께 설명해달라고 말씀드리면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니 여쭤보고 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짐붐바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면 기본소스와 함께 브레드가 제공됩니다. 여기서 직원분께 따로 초코 소스랑 치즈 소스를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드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나오는 소스는 초코 소스와 치즈 소스인데요. 초코 소스는 달달한 코코아맛이었고 치즈 소스는 감칠맛이 나는 소스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코 소스가 더 맛있었어요. 

부쉬맨-브레드-식전빵부쉬맨-브레드-소스
부쉬맨 브레드와 추가 소스

꿀팁 2 - 스프를 샐러드로 변경 가능

브레드를 먹고 있으면 스프가 나오는데요. 스프는 인원별로 나옵니다. 스프도 종류에 따라 고르실 수 있는데요. 1,4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로 바꿀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하나는 양송이 스프로 하고, 나머지 하나는 샐러드로 바꿨습니다. 샐러드 소스는 4가지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가장 많이 먹는다는 허니머스터드 소스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에이드도 나왔습니다. 에이드는 자몽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를 선택했는데요. 에이드를 다 마시고 나면 탄산음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샐러드-양송이스프자몽에이드-오렌지에이드
양송이 스프, 샐러드, 오렌지에이드, 자몽에이드

 

음식리뷰 - 짐붐바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짐붐바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예요!  짐붐바 스테이크는 총 4가지의 사이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감자튀김과 고구마를 선택했어요.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고구마도 입에서 살살 녹고 달달해요.

짐붐바 스테이크는 부채살을 사용한다는데 저희가 먹었던 이 고기는 힘줄 부분이 있어 조금 질겼어요..ㅠㅠ 위에 뿌려져 있는 소스는 평소 닭꼬치 먹을 때 먹는 익숙한 데리야끼 소스 맛이었어요.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에서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죠? 투움바 파스타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파스타 치고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한데 그만큼의 맛은 보장하는 것 같아요. 먹다가 소스가 부족하다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가져다주세요. 투움바 파스타 소스에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짐붐바-스테이크투움바-파스타
짐붐바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메인 메뉴까지 다 먹고 나면 직원분께서 음식을 정리해주시고 디저트를 준비해주세요. 디저트는 커피랑 녹차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디저트까지 완전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할인 혜택

저는 T멤버십으로 15%를 할인을 받았어요. Gold와 VIP회원은 15% 할인이 가능하고 SIVER회원은 5% 할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생일 당월이면 아웃백에서 한 달 동안 10,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해주는데 그것도 활용했어요. 아웃백 어플을 설치하시고 회원가입을 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먹는 동안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어느 식당을 가나 마스크를 어디에다가 벗어놔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이잖아요. 여기는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게 따로 마스크 봉투도 주시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스테이크 퀄리티였어요..ㅠㅠ 같은 부위여도 조금씩 차이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 날 먹었던 스테이크는 힘줄이 많아서 먹기에 조금 힘들고 질겼어요. 그래도 그것만 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식사였어요.

아웃백 스테이크 처음 가시면 굉장히 혼란스러우실 수 있어요. 선택하라는 건 많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저도 처음에는 그랬던 경험이 있네요. 그런데 정보도 찾아보면서 몇 번 더 가보니 이제는 저 나름대로의 꿀팁이 생기더라고요. 그런 저의 소소한 꿀팁들을 공유해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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