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릭요거트를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과일과 시리얼이랑 같이 넣어 먹으면 맛도 좋고 속도 편하더라고요. 그릭요커트를 만들고 남은 유청들을 모아놓았다가 어떻게 활용해볼까하다가 리코타치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리코타치즈 만드는 방법
준비물:유청, 우유, 소금, 레몬즙, 면포, 채반
- 유청과 우유를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소금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상관 없습니다. 소금을 넣으니 먹었을 때 치즈 특유의 짭짤한 맛이 느껴지긴합니다. - 약불에 천천히 끓여줍니다.
센불에 끓이면 안되고 약불에서 몽글몽글하게 끓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 몽글몽글 끓어오르면 레몬즙을 넣어줍니다.
레몬즙을 넣고 나서는 휘적휘적 저으시면 안되고 가만히 놔두셔야합니다. - 10분 정도 더 끓이고나서 식히고 면포에 짜줍니다.
유청이 걸러지면서 리코타치즈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리코타치즈는 바로 드셔도 되고 냉장고에 숙성시켜서 드셔도 됩니다. 저는 냉장고에서 한 번 숙성을 진행하고 먹었습니다.
리코타치즈 맛 후기
이렇게 리코타치즈를 만들어보았는데요. 맛은 생각보다 치즈맛이 많이 안 느껴졌어요. 그냥 무난한 치즈맛이랄까요? 유청과 사용한 우유에 비하면 양이 정말 작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유청이 새로 또 생겼네요..ㅎㅎ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버리기에는 아까우니 한 번쯤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샐러드 위에 리코타치즈를 올려서 먹어보려고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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