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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중복 말복 날짜 확인하기

by 룩셈부르크마당 2021. 7. 9.

7월 들어 무더위가 계속 찾아오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보신을 한다는 의미로 복날을 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 3가지의 복날로 정해져 있으며 초복부터 말복까지는 총 20일이 걸립니다. 초복, 중복, 말복의 날짜를 확인해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복날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 가장 더운 시기로 '삼복더위'가 여기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 초복:첫 번째 복날,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
  • 중복:두 번째 복날,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
  • 말복:세 번째 복날,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

 

 

초복과 중복은 하지로부터의 경일을 기준으로 하지만 말복은 입추로부터 경일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삼복의 간격은 10일이지만 이번 연도와 같이 중복과 말복 사이에는 20일 정도의 간격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2021년도의 초복, 중복, 말복의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초복:7월 11일(일)
  • 중복:7월 21일(수)
  • 말복:8월 10일(화)

 

7월달-초복과-중복-7월11일과-7월21일8월-말복-8월10일
초복, 중복, 말복

 

 

복날에 먹는 음식

 

 

복날에는 더위를 이겨내고 몸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습니다. 요즘에는 삼계탕이나 닭백숙을 만들어 먹지만 과거에는 개장국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삼복의 대표적인 음식인 닭은 성질이 따뜻해서 오장을 안정화시키고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계탕이나 닭백숙을 먹으면 땀의 배출이 잘 되며, 땀의 배출로 인해 체내의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한여름의 더위는 뜨거운 음식으로 이겨낸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팥죽을 먹는 분들도 있는데요. 팥죽도 삼계탕과 동일하게 더위를 이겨내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삼복의 날짜를 알아보았습니다. 복날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이지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다름 음식들을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무리하게 먹는 것은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다가오는 7월 11일이 삼복의 시작인 초복인데 무더운 여름철 몸 관리 잘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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