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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에는 진심/주관적인 맛집 평가

연신내 맛집, 다온카츠

by 룩셈부르크마당 2021. 6. 14.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돈가스와 돈카츠의 차이를 아시나요? 사실 돈가스와 돈카츠는 똑같은 음식인데요. 돈가스는 돈카츠를 한국어로 발음한 거라고 하고 돈카츠는 정통 일본식 돈가스를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최근에 연신내역 근처에 있는 돈카츠 음식점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연신내 맛집인 다온 카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연신내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외부 모습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입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이 시간은 피해서 가세요!

 

외관과 입구 모습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울에 포토존도 있고 들어가는 입구가 정말 이쁘더라고요. 사장님의 섬세한 인테리어에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좋아졌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몸을 소독하는 기계가 작동하고 있어서 몸을 한 번 소독하고 들어갔어요.

다온카츠 외부, 입구

내부 모습, 메뉴판

내부 모습입니다.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은 실패할 수 없는 인테리어죠! 조명도 은은하게 이쁘고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잘 되어 있더라고요. 혼자 와서 식사하기에도 적당하고요. 연인들끼리와도 데이트 코스로 괜찮을 거 같아요.

다온카츠 내부모습

메뉴판입니다. 저는 갈비 카츠와 안심 카츠를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메뉴판 뒤쪽에는 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네요. 그리고 음료수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 맛있게 먹는 방법, 음료수 이벤트

테이블 한쪽에는 식기와 냅킨, 물컵, 복분자 소금과 깨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머리끈도 준비되어 있네요. 사장님 센스 굿!

식기류, 복분자 소금, 깨

갈비 카츠, 안심 카츠

먼저 밥이랑 장국, 그리고 기본 반찬들이 나왔어요. 카츠 소스와 깍두기, 백김치가 나왔어요. 나무 수저와 젓가락도 이쁘더라고요.

밥, 장국, 반찬

먼저 갈비 카츠입니다. 갈비 부분은 뜯기 좋게 포일로 감싸주시고 따로 칼이랑 포크를 주셨어요.  갈비 카츠는 갈비맛이 나면서 튀김도 바삭하고 식감도 쫄깃쫄깃했어요.  돈카츠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굳이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었고요.

 

카츠 밑에는 도 같이 있는데요. 파와 곁들여 먹으니까 느끼한 걸 잡아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또 고추냉이와 같이 올려서 먹으면 알싸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갈비카츠

안심 카츠입니다. 고기로 덮여있는 거 보이세요? 안심 카츠는 식감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바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으면서도 계속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했어요. 그리고 결국 싹쓸이를 해버렸네요..ㅎㅎ 

 

남은 건 갈비뼈와 고추냉이 조금...

안심카츠

총평

별 5개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분도 친절하셨어요. 음식 맛도 훌륭했고요. 다음에는 다른 카츠들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오늘은 연신내 맛집인 다온 카츠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가족끼리, 연인끼리도 가서 식사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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