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도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1박 2일에 촬영지로 나오면서 유명해졌는데요. 언덕 위에 자연바람으로 돌아가는 풍차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답니다.
바람의 언덕 위치, 풍경
바람의 언덕 위치입니다.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도장포유람선'이라고 검색하시면 바람의 언덕 주차장으로 오실 수 있어요. 주차비는 3,000원입니다. 저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어요.
주소: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도장포마을
차에 내려서 걸어오다보면 제트보트를 체험하는 곳도 있습니다. 제트보트를 타고 해금강을 보러 가실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1인당 20,000원에 이용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옷이 물에 젖을까봐 따로 제트보트를 타지는 않았어요.
바람의 언덕쪽으로 쭉 길을 따라 걸어오시면 이렇게 자물쇠가 걸려있고 오른쪽으로는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앞에는 바람의 핫도그도 팔고 있더라고요. 바람의 핫도그가 여기에서는 유명하긴 한가 봐요. 못 먹고 와본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기는 하지만 금방 올라가실 수 있어요. 바람이 많이 불긴 하더라고요. 그 덕에 돌아가는 풍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밑에서 바라본 풍차 모습이에요. 수풀 사이로 풍차가 보이고 뒤에는 산과 하늘이 어울어져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풍차 밑에 쪽으로는 비교적 평탄한 언덕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풍차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뒤돌아보면 이렇게 확 틔여 있는 바다를 보실 수 있어요.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뒤에는 산과 풍차가 보여서 풍경이 보기 좋더라고요.
평지 쪽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자연적으로 깍인 돌들의 모습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바람의 언덕에 있는 풍차 말고는 다른 것들은 딱히 볼 게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30분 정도면 다 구경하고 내려오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바람의 언덕으로 천천히 걸어 올라가시면서 자연을 감상하는 정도로 즐기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마치며
오늘은 바람의 언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거제도 여행하실 때 참고되셨으면 해요. 제가 간 날에는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안좋은대로 운치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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