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두 곳 유년기와 제레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년기는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곳이고 제레미는 커피 전문점이라 해서 각각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유년기는 귀여운 소품들이 인상적이었고 제레미 카페는 커피 맛과 다양하게 팔고 있는 원두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카페 유년기
유년기 카페는 작년 여름에 오픈한 치즈케이크 카페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유년기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카페 모습은 일본 가옥 느낌이 나는 카페였어요. 원목과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 깔끔했고 입구 앞에는 작은 의자가 놓여 있어 예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다양한 소품들이 팔고 있었어요. 유년기 카페의 캐릭터가 들어간 에코백부터, 티셔츠, 머그컵, 텀블러, 필름 카메라 등 여러 가지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년기 카페의 케이크 종류는 총 6가지가 있는데요. 플레인, 유자, 말차, 토피넛, 산딸기, 옥수수 치즈케이크가 준비되어 있고 세트메뉴로 6가지 치즈케이크를 다 맛볼 수 있게끔 판매하고 있어요. 음료는 홍차 밀크티와, 말차 밀크티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 맛을 맛보고 싶어서 플레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치즈케이크는 상온 보관 시에는 말랑해질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시거나 냉장 보관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포장도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있는 종이백에 해주셨어요. 카페 내에서 먹고 갈 수는 없고 테이크 아웃만 돼서 아쉽긴 했어요.
카페 제레미
그리고 근처에 있는 제레미 카페로 갑니다. 제레미 카페는 유년기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요.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휴무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독특했고 분위기가 특별한 카페였어요. 다양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했어요. 옆에는 이번주 브루잉 원두를 상세하게 표기해놓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도 담아보았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제레미 카페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였습니다.
한쪽에는 탈취제나 흡습제로 사용할 수 있는 원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얼마 있다가 주문한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유리창을 배경으로 찍어보았습니다.
근처 바다로 이동
유년기에서 치즈케이크와 제레미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근처 바다로 이동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유년기의 치즈케이크는 꾸덕꾸덕한 치즈 케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즈케이크 함량이 높아서 꾸덕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제레미 커피도 적당히 산미도 있으면서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일반 카페에서 먹는 커피와는 또 다른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커피 맛도 훌륭했습니다.
치즈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 카페 모두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니 제주 애월 쪽에 오신다면 한 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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