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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에는 진심/주관적인 맛집 평가

은평구 구산역 릉가순대국

by 룩셈부르크마당 2021. 7. 1.

구산역에 있는 릉가순대국집에 다녀왔습니다. 구산사거리와 가까우며 구산역에서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외부, 내부모습, 메뉴

외부 간판모습입니다.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도 된다고 팻말을 붙여놓았더라고요. 

릉가순대국 외부모습

메뉴판과 내부모습입니다. 11시 30분으로 점심시간 치고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가한 모습이었습니다. 순대국을 주문했는데 살로만과 순대만으로 따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메뉴판과 내부 모습

대파와 청양고추가 준비되어 있고요. 한편에는 소금과 후추, 들깨가 있네요. 순대국에 기본적으로 들깨가 들어가지 않고 따로 넣어서 먹어야 합니다. 

대파, 청양고추, 들깨

반찬 구성입니다. 깍두기와 김치, 청양고추, 양파, 쌈장, 새우젓이 있는데요. 보통 김치랑 깍두기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양파와 청양고추가 제공되며 원하는 만큼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더라고요. 

반찬구성

기다리다 보니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순대는 4~5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여기는 특이하게 순대국에 깻잎이 들어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리 썩 어울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국물은 깊지 않고 그냥 맑은 육수였어요. 순대국의 깊은 국물 맛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었는데요. 따로 들깨는 넣지 않고 먹었습니다. 양은 부족하지는 않고 넉넉한데 국물 맛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순대국

 

총평

별 3개입니다. 개인적으로 깻잎이 순대국과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국물의 깊은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반찬 구성이나 양은 넉넉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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